블록체인이란

블록체인이란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 즉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가 모든 거래 내역 등의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는 기술을 지칭하는 말이다. 

블록은 개인과 개인의 거래(P2P)의 데이터가 기록되는 장부가 되며, 이런 블록들은 형성된 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연결된 사슬(체인)의 구조를 가지게 된다. 

모든 사용자가 거래내역을 보유하고 있어 거래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용자가 보유한 장부를 대조하고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블록체인은 '공공 거래장부', '분산 거래장부'로 불리기도 한다.

블록체인의 특징

1. 분산 저장을 한다. 한 곳의 데이터가 변조되더라도 그 외의 엄청나게 다른 곳에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위조, 변조가 어렵다. 

2. 다수가 데이터를 저장, 증명하기 때문에 중앙 관리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블록체인의 원리

블록체인 기록을 다운로드하면 블록체인 P2P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이 기록을 가진 사람들이 노드(Node)라고 불리며 각자가 금융기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노드의 과반수 이상이 동의했을 때, 기록으로서 영구적으로 장부에 기록된다.

 

블록이 생성되는 합의과정에선 가장 많은 '작업(Work)'을 한 노드가 어느 기록이 참인지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더 많이 가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작업증명(Proof of Work)'이라는, 비트코인의 창시자 '나카모토 사토시'가 고안한 블록 생성 방식이다. 

 

작업증명을 통해 블록에 거래 내역을 정리해주고 그 보상으로 코인과 거래 수수료를 받게 되는데 이 과정을 '채굴(Mining)'이라고 한다. 블록체인이 유지되기 위해 필요한 리소스를 제공하면, 이에 따른 보상을 받는 개념이다.

작업증명의 과정은 컴퓨터 연산을 통해서 처리된다. 

암호화를 위해서는 'SHA256'라는 해시 함수 프로그램이 사용된다.

'a가 b에게 1 비트코인을 전송했다'라는 내용을 블록으로 인식하면 블록 안에서 논스(Nonce)라는 무작위의 숫자가 SHA256에 대입된다. 논스값을 0부터 1까지 반복해서 늘려가며 그 결과로 여러 해시 값이 나오는데, 논스는 블록이 설정해놓은 특정 해시 값보다 작은 숫자가 나올 때까지 계속 대입된다.

블록 안에서 논스값을 대입해 블록이 설정한 난이도보다 낮은 숫자를 찾았을 때, 내용은 그 숫자로 암호화되어 블록에 기록되고 작업이 완료된다. 즉 작업증명을 마치게 된다.

 

작업증명 시스템에서는 블록의 난이도가 설정한 숫자보다 작은 숫자를 더 빠르고 많이 찾을수록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권한이 부여된다. 연산력(=해시 파워, Hash Power)이 좋은 컴퓨터를 가질수록 블록의 기록에 더 관여할 수 있게 된다.

 

 

 

 

 

 

* https://kr.cointelegraph.com/bitcoin-for-beginners/how-does-blockchain-work

* https://www.banksalad.com/contents/%EB%B8%94%EB%A1%9D%EC%B2%B4%EC%9D%B8-%EA%B0%9C%EB%85%90-%EC%99%84%EB%B2%BD-%EC%A0%95%EB%A6%AC-dh1do

* https://namu.wiki/w/%EB%B8%94%EB%A1%9D%EC%B2%B4%EC%9D%B8

* https://www.banksalad.com/contents/%EC%89%BD%EA%B2%8C-%EC%84%A4%EB%AA%85%ED%95%98%EB%8A%94-%EB%B8%94%EB%A1%9D%EC%B2%B4%EC%9D%B8-%EB%B8%94%EB%A1%9D%EC%B2%B4%EC%9D%B8%EC%9D%98-%EC%9B%90%EB%A6%AC-%EC%B1%84%EA%B5%B4-%ED%95%B4%EC%8B%9C-%EA%B7%B8%EB%A6%AC%EA%B3%A0-%EC%9E%91%EC%97%85%EC%A6%9D%EB%AA%85-qvCud